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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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일) “어버이날의 기도”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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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일) 새아침의 기도

“어버이날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저희들에게 부모님이 계셨기에 세상에 태어났고 무엇보다 소중한 신앙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어리석고 게으른 저희들은 부모님의 그 크신 사랑을 바로 깨닫지 못하고 그릇된 길을 걸었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부모님을 잘 공양하지 못했으며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억지를 부렸고 저희들의 욕심만 채우려했습니다. 대화의 창을 닫아버렸고 부모님을 무식하다고 생각했었으니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해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님을 사랑하지 못했던 그 불효의 마음을 주님께서 용서해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부모님 잘 모시지 못한 그 큰 잘못이 이제는 가슴을 누르는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노고를 생각하지 않고 나의 주장과 뜻만을 내세웠습니다. 자식 된 저희들로 인해 마음 아팠을 그 때를 생각하면 뉘우치고 뉘우쳐도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주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겸손함을 허락하여 주시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존경과 연민의 정으로 부모님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