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화) “새아침의 기도”

“청지기의 마음으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어지러운 세상 중에서도 언제나 지켜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을 환란 중에서도 지켜주시옵소서.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세상의 온갖 유혹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저희를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고 산성이심을 믿고 주의 종들이 가르쳐주신 진리의 말씀을 좇아 살게 하옵소서. 너무나 큰 사랑을 입은 저희들입니다. 한없이 크신 은혜를 입은 저희들입니다. 나태하고 무지한 저희들은 하나님의 부름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육신의 안일과 행복만을 위해 살았으니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목마른 사슴 같은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속에서 주님의 권능을 나타내보이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일을 하는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겨버리고 오직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속에 언제나 강 같은 평화가 넘치게 하소서.
오늘 하루의 삶도 무기력한 삶이 아니라 선지자들처럼 주님의 제자들처럼 청지기의 마음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 앞에서 사는 정직한 삶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생활 하나하나가 복음을 증거 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들 마음속에 가득했던 원망과 질시와 미움의 마음들을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