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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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금) “주님께서 부르실 때에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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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금) 새아침의 기도

“주님께서 부르실 때에 ”

거룩하신 하나님!
험한 세상 가운데서도 언제나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산성이십니다. 세상의 온갖 유혹 가운데서도 넘어지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시옵소서. 저희가 비록 죄악이 가득한 세상 중에 살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저희들의 죄를 사하시고 사랑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너무나 큰 사랑을 입었으며 한 없이 크신 긍휼을 입은 저희들입니다. 부름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육신의 안일과 행복만을 위해 살았던 저희들, 이제 우리의 막힌 귀를 열어주시고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혀 주시어서 이 땅에서 주님의 사랑을 덧입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어려움에 처한 형제들에게 보냄을 받았을 때나 깊은 병 때문에 신음을 하고 있는 이웃에게 가라고 하실 때 핑계를 대며 지체하거나 미루지 않게 하소서. 우리는 도처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부름의 소리를 듣지만 흔히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었을 때 하나님을 만났고 헐벗고 굶주리는 사람을 보았을 때 주님을 만나지만 언제나 못 본 체 돌아섰던 저희들입니다. 연약한 저희들에게 힘주시고 믿음 주셔서 작은 소자에게 물 한 그릇을 줄 줄 아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