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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화) “자연의 재앙 앞에서”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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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화) 새아침의 기도

“자연의 재앙 앞에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제 오늘로써 5월을 보내고 새로운 달 6월의 지평을 바라보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이러한 저희들에게 들려오는 무서운 소식이 있습니다. 미국의 오클라호마 지역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들이닥쳐 그 일대가 초토화 되었습니다. 수백 명의 목숨이 희생되었고 삶의 보금자리가 일시에 사라졌습니다. 올 한 해에만도 1,000개의 토네이도가 미 대륙을 강타했으니 대자연을 섭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저희들은 오직 기도할 뿐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 대서양 북부의 아이슬란드에 또다시 화산이 폭발하여 유렵일대의 항공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대자연의 재앙을 바라보고 있는 저희들을 주님, 긍휼히 내려주시옵소서. 무서운 탐욕과 죄악에 사로잡혀서 사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계에 온갖 죄와 악의 그늘을 만든 저희들입니다. 오래 참으시는 주님, 저희들의 추하고 부끄러운 모든 죄악을 내어놓사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진과 토네이도와 해일과 폭우가 갈수록 더욱 빈번해지는 우리 지구촌의 비극을 보면서 연약한 우리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칩니다. 주여 용서해주시옵소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도 주님이시고 다스리시는 분도 주님이시며 심판을 하시는 분도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죄 많은 저희들이지만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험한 세상에서 낙오되지 않고 살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이제라도 죄와 어둠에서 벗어나 주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격하며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