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5월 29일(일) “주여, 우리나라를”
2011.05.23
조회 127
5월 29일(일) 새아침의 기도

“주여, 우리나라를”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에게 선한 마음을 주시고 새 힘을 주시옵소서. 변화가 없고 무력하기만한 저희들이 우리의 일상을 떨치고 일어나 새로운 심령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은 속으로부터 솟아오르는 죄악을 저지하지 않고 쉽사리 저희들의 몸을 죄악에 내어 맡기는 어리석음을 범했습니다. 조금만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너무 쉽게 좌절하는 저희들입니다. 나침반이 고장 난 배처럼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로에 서있는 우리의 한반도가 그렇고 우리의 교회가 그렇습니다. 팽팽해진 남과 북 사이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기가 자주 닥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우리나라를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에게 믿음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까 두리번거리며 헤매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 기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에게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주소서. 주님, 남과 북 사이에 전개되고 있는 이 민족의 대결과 대치 국면을 어서 속히 멈추게 해주시옵소서. 오늘 우리한반도가 당면한 이 남북 간의 반목을 해결할 자 누구이겠습니까. 미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며. 유엔도 아닙니다.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이 아니시면 해결할 수가 없사오니 주여, 우리 민족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도우심으로 이 한반도가 평화의 강산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