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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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금) " 우리에게 통일을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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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이른 새벽시간에 주님 앞에 머리 숙여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 아시아의 동쪽에 위치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여주시옵소서. 남과 북이 분단된 지 59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허리가 동강난 채 서로 다투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강산이 초토화 되었던 그 비극의 6,25 전쟁을 저희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강대국이 그어놓은 그 휴전선은 이제 철의 장막이 되어 버렸으니 주님께서 우리의 역사를 주관해 주시옵소서. 한 민족이면서 반목과 갈등을 거듭하며 하나가 될 수 없는 우리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주님께서 위로해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한반도 그 어디에도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이 올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이 허용되었다가 막혀버렸고 남과 북 사이는 대화마저 끊겨 버렸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세월만 보내고 있는 저희들의 이 크나큰 고통을 주님께서 위로해주시옵소서. 주님,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철의 장막이 걷히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그 감격의 통일의 날을 우리 시대에 보여주시옵소서. 헤어졌던 가족이 서로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세기적인 민족 드라마를 속히 실현시켜주옵소서. 그 옛날 모세를 앞세워 홍해바다를 갈라 길을 내신 능력의 그 손길로 분단된 우리 한반도가 하나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