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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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금) " 우리에게 시온의 대로를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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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시온의 대로를”

사랑의 하나님!
아무런 변화도 없고 늘 무기력하기만한 저희들이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세상의 유혹과 바람 앞에서 넘어지기 쉬운 저희들이 주님 앞에 섰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죄와 더불어 살지 않으려고 늘 맹세하면서도 다시금 죄악 속에 빠지고 마는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하루하루의 생활이 늘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빛과 소금의 삶을 살기는커녕 오히려 빛을 잃고 살았습니다. 주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고 하셨던 주님의 지상명령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복음 증거에 언제나 벙어리처럼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무기력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덧입혀 주시옵소서. 우리의 입을 열어 주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구원의 도리를 세상을 향해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복음을 믿지 않고는 누구도 죄에서 해방될 수 없음을 널리 알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아무리 선한 일을 하여도 구원 받을 수가 없으며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없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내가 행하는 작은 일 하나까지라도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생활이 어렵습니다. 육신의 생활이 힘든 저희들, 우리의 영혼이 병들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국민을 에워싸고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도와주시고 수해지역에서 지금도 땀 흘리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께서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이스라엘이 위급할 때 시온의 대로를 열어놓고 그 길을 인도하신 주님, 우리에게도 시온의 대로를 열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