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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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월) " 하늘나라를 사모하게 하소서"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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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를 사모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저희들을 지켜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에게는 허물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했고 반역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사랑하셨으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어이없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했습니다. 주님을 멀리 떠나 나의 욕망과 쾌락에 매여 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헛된 것을 찾아 나섰던 저희들의 잘못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풍요로우신 주님, 저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았다면 얼마든지 풍성해질 수 있었지만 그것을 포기했던 저희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저희들은 목마르고 배고프고 헐벗어 지쳐 있사오니 자비하신 주님께서 저희들의 손을 붙잡아 주옵소서. 이 세상의 것은 금세 없어지는 아침 안개와 같은 줄을 잘 알면서도 세상의 부귀와 권세에 집착하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저희로 하여금 영원한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저희들은 나태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안일에 사로잡히려는 욕구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질병처럼 굳어버린 저희들의 이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이 사는 인생의 길이 비록 고달플지라도 영광의 날을 향하여 나아가는 기쁨을 안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