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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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목) " 무분별한 삶의 걸음을"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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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삶의 걸음을”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부족과 잘못을 탓하지 아니하시고 이아침에도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맡겨 주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귀하신 부탁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게으르고 무관심했습니다. 솔직히 저희들은 주님의 부탁하심이 무엇인지 그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알려고 애쓰지도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오히려 탕자와 같이 주님에게서 멀리 떠나 나의 욕망과 쾌락에 매여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저희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뚜렷한 삶의 자세를 갖출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본능의 욕구를 따라 살았고 이기적인 욕망과 노예로 살았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무분별한 삶의 걸음을 거두어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리신 주님의 그 귀하신 보혈로 깨끗이 씻으시어 정결케 하여주옵소서. 이아침 주님을 흠모합니다. 저희들에게 하늘의 밝은 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저희 각 사람에게 내려주신 주님의 명령을 깨달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