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8월 8일(월) "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
2011.08.01
조회 183
사랑의 하나님!
새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의 무더위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나태하게 할지라도 그 더위 때문에 시험에 들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젠 장마도 물러갔고 불볕더위가 우리를 괴롭힐지라도 푸르고 무성하게 자라는 저 숲의 나무들처럼 우리의 믿음도 더욱더 자라게 하옵소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주님, 저희들의 일상에서 진정으로 하나님 아버지로 인하여 기쁨을 찾게 되기를 원합니다. 때로 주님 앞에서 엎드려 회개하는 기도도 해야 하겠지만 어린아이가 그 부모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재롱을 부려 그 부모들을 기쁘게 하듯이 저희도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그 옛날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소고를 치고 춤을 추며 여호와께 영광의 찬양을 드린 것처럼 저희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만물이 무성하고 활기찬 이 여름날에 삼라만상을 바라보며 하늘에 충만한 주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찬양할 때에 저희들도 다 함께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께 경배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어서 저희가 바른 찬양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늘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저 초원의 가축들처럼 생명의 꼴을 먹을 수 있도록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 어제까지의 낡고 어두웠던 삶은 버리고 주님 앞에서 새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