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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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일) " 깊이 묵상하는 저희가"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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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거친 세상에서 사는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갖가지의 근심 걱정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으며 온갖 마귀의 유혹이 우리를 쓰러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그 바람 속에서도 두려워하거나 의심하지 말고 굳건히 설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세상의 온갖 재앙들이 우리 앞에 몰려오고 경제적인 시련이 도전해 올지라도 그 모든 것을 과감히 물리칠 수 있는 믿음과 힘을 주옵소서. 저희들은 때로 세상의 부귀와 권세에 집착한 나머지 하나님의 나라를 잊어버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요즘 같은 휴가철이 되면 하나님도 교회도 모두 잊어버리고 나와 내 가족만 챙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대자연속에서 자연을 보며 하나님과 그 뜻을 깊이 묵상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실로 아침 안개와도 같은 세상입니다. 들에 핀 꽃과 같이 금세 시들고 마는 것임을 잘 알면서도 세상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생각할수록 저희들은 너무 오만합니다. 너무 편협합니다. 언제나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이기심에 빠져 있습니다.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은 말로만 했습니다.
주여,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하루도 주 앞에서 정직하게 살고자 하오니 우리들의 영을 맑고 정하게 해 주옵소서. 사악하고 더러운 욕심은 모두 버리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