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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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목) " 주여 지친 저희들을"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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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름다운 강산이 펼쳐진 세상이지만 이 세상에는 기쁜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폭풍의 날도 있고 어둡고 캄캄한 절망의 날도 있습니다. 외롭고 고달픈 날도 있으며 춥고 배고픈 날도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세상을 살다가 지친 저희들을 주께서 붙들어 주시옵소서. 넘어지고 쓰러질 때 주님께서 일으켜 세워주시옵소서. 고통의 무거운 짐을 지고 그 자리에 주저 않는 저희가 되지 않게 하소서. 주 예수님께 우리의 번민과 고뇌의 무거운 짐을 다 맡길 줄 아는 지혜로운 저희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지위나 명예도 다 버리고 빈손 들고 주님 앞에 서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이 지은 그 많은 죄를 대신 지고 가신 주님, 주님께서는 내가 받을 모욕을 대신 당하시고 내가 맞아야할 채찍을 대신 맞으셨습니다. 내가 져야할 그 무거운 십자가를 대신 지시고 그 고난의 길 골고다로 나아가셨습니다.
생각해보면 감사한 것밖에 없는 저희들입니다. 세상의 그 누가 내 죄를 대신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저희들 때문에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습니다. 그 은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우리 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습니다. 날 위해 대신 죽으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아침의 이 기도와 이 서원이 내가 평생을 사는 동안 변함이 없는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