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환경을.”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자연은 참으로 순수하고 깨끗했습니다. 산과 들, 강과 바다가 모두 청정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각종 동식물은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보금자리를 틀고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것은 변하고 말았습니다. 땅은 점점 오염되었고 삶의 환경은 파괴되었습니다. 강은 온갖 폐수가 유입되어 물고기가 살 기 힘든 강으로 변해버렸고 코발트색 하늘은 희뿌연 연무로 뒤덮여 있습니다. 파괴되고 오염된 산과 들은 회복 될 기미가 없어졌고 지진과 쓰나미와 모래태풍과 하리케인 등의 각종 재앙이 저희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무지와 믿음 없음을 용서해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 자연이 결코 저희들의 소유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길이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터전임을 깨닫게 해주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에 이제부터라도 삶의 환경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고 보존하는 것이 주님을 믿는 우리들의 본분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태초부터 인류와 함께 해온 저 대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오묘하신 손길을 볼 수 있는 지혜로운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27일(수) " 삶의 환경을 "
2011.07.25
조회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