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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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일) “욕망과 정욕을”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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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일) 새아침의 기도

“욕망과 정욕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의 잠을 깨우시고 새날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하루를 살 때에 좌절감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시험에 빠져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저희들을 도와주옵소서. 저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선한 마음으로 살기가 정말 힘든 곳입니다. 역경의 세상에서 실패하고 낙심하여 주님이 주신 날을 권태와 짜증으로 보냈습니다. 후회와 번민으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모든 나무들은 붉은 잎을 떨어뜨리고 겸손히 하늘을 향해 서 있는데 그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저희가 깨닫게 하옵소서. 마음속에 가득 채워진 욕망과 정욕을 성령의 불로 소멸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지금까지 살아온 저희들의 삶이 부끄럽습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살아온 저희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죄악 된 삶임을 고백하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가을이 깊어 겨울로 가고 있는 이 계절에 우리 모두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소서. 누가 누구를 향해 손가락질 할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어둠과 불의가 모두가 나 때문이라는 후회와 자책이 있게 하옵소서. 먼저 주님의 법도와 말씀을 따라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병든 소외된 사람을 만났을 때 못 본체 하거나 무관심하지 않도록 저희를 도우소서. 죄로 얼룩진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의 성령께서 깨끗이 씻어주시옵소서. 그리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