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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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금) “추수에 대한 감사”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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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금) 새아침의 기도

“ 추수에 대한 감사”

저희들을 사랑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올해도 이 땅에 풍년을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추수가 끝난 들판은 비어있고 사람들의 가슴에는 감사의 마음이 가득 차있습니다. 이 추수의 계절에 저희들로 하여금 감사의 마음이 넘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을 위하여 땅을 주셨고 태양을 주셨으며 비와 바람과 이슬과 구름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씨앗이 흙에서 자랄 수 있는 그 오묘하신 섭리를 생각할 때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들이 씨앗을 심을 수는 있으나 생명의 눈을 틔워 잎을 피우고 뿌리를 내려 자라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만 하시는 일임을 고백합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그 흔한 흙 한 줌 만들 수 없는 저희들입니다. 고도로 발달된 과학은 복제양과 줄기세포는 만들 수 있으나 생명을 만들 수도 없고 더더욱 영혼을 창조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권능에 오직 머리를 숙일 뿐입니다. 저희들의 마음속에 창조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의지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지금은 거두어들인 알곡을 보며 감사를 드리는 계절, 추수의 감사가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