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목) 새아침의 기도
“이해도 저물어 가는데”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이 땅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아기 예수 탄생일을 며칠 앞두고 있는 우리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또 한해를 보내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제 며칠 후면 올해도 다 가는데 후회와 설렘으로 분별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 통회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남은 이 해의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생각하면 저희들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밖에 없습니다. 죄와 더불어 살았던 저희들입니다. 주님, 성스러운 성탄의 이 계절에 저희들에게 은총을 내려주소서. 우리의 막힌 귀를 열어 주시어서 아버지께서 저희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우리의 눈을 뜨게 하시어서 하늘의 빛을 바로 보게 하소서. 저 흑암의 땅 유대가 아무런 희망이 없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택하신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아기 예수를 유대 땅 베들레헴으로 보내셨고 그 아기를 통해 온 인류가 구원의 새 소망을 얻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 아 그것은 역사의 대 이변이었음을 믿습니다. 하늘에는 큰 별이 밝게 비추었고 동방의 박사들이 그 별을 따라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주님, 저희로 하여금 마음의 눈을 크게 뜨게 하시어서 이 시대를 바로 보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에 짙게 덮여있는 죄악을 모두 털어버리고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22일(목) “이해도 저물어 가는데”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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