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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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수) “주님의 오심은”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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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수) 새아침의 기도

“주님의 오심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금은 아기 예수께서 오심을 기다리며 한해를 보내는 경건한 계절입니다. 이 성스러운 계절에 37년간 북한을 통치해온 독재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갑자기 시망을 했다는 소식 때문에 지금 우리 한반도는 격랑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김정일의 죽음으로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우리 한반도에 또 다른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파란과 오욕의 역사를 살아온 우리 민족입니다. 주님, 우리 한반도를 지켜주시옵소서. 대를 물려받아 통치를 하게 될 북한의 젊은 김정은이 어리석은 불장난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김정일이 없는 이 기회가 우리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올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간의 삶과 죽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역사를 지켜주옵소서. 그래서 이 기회를 통해 혼선을 빗고 있는 우리의 정치가 새 길을 찾게 하시고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위기를 지혜와 믿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먼저 저희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시고 세상살이에 찌든 저희들의 마음에 주의 거룩하신 성령께서 임하여 주시옵소서. 미련한 저희들은 너무나 아는 것이 없습니다.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빛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를 비추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독재자 김정일의 사망으로 인해 북한의 인민들이 독재의 사슬에서 해방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저 북한 땅에 어서 속히 철의 장막을 거두어주시고 자유가 없는 그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소서. 진정 주님의 오심은 새 역사의 창조이며 새 사람의 태동임을 믿게 하소서. 그리고 진정 주님은 새 빛의 광명한 빛살이며 새 삶의 출발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