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화) 새아침의 기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을 보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금은 아기 예수께서 오심을 기다리며 한해를 보내는 경건한 계절입니다. 이 성스러운 계절에 북한을 통치해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갑자기 시망을 했다는 소식 때문에 지금 우리 한반도는 격랑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김정일의 죽음으로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우리 한반도에 또 다른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파란과 오욕의 역사를 살아온 우리 민족입니다. 주님, 우리 한반도를 지켜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간의 삶과 죽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역사를 지켜주옵소서. 그래서 이 기회를 통해 혼선을 빗고 있는 우리의 정치가 새 길을 찾게 하시고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위기를 지혜와 믿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먼저 저희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시고 세상살이에 찌든 저희들의 마음에 주의 거룩하신 성령께서 임하여 주시옵소서.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빛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를 비추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주님, 저 북한 땅에 어서 속히 철의 장막을 거두어주시고 그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소서. 진정 주님의 오심은 새 역사의 창조이며 새 사람의 태동임을 믿게 하소서. 그리고 진정 주님은 새 빛의 광명한 빛살이며 새 삶의 출발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20일(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을 보고”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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