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일) 새아침의 기도
“어둡고 소외된 곳을”
거룩하신 하나님!
아기 예수께서 오신 이 성스러운 계절에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하늘의 크신 위로와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저희들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비록 험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저희들이지만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혼란을 거듭하는 이 땅의 정치계에도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으로 정화시켜주시고 편을 나누어 싸움을 하고 이 땅의 교회들에도 사랑과 평화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소망의 주님, 주께서 탄생하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님이 탄생하시던 그날 밤,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천사와 목자와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했던 그 역사적인 사실을 저희들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심으로 비로소 저희들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으며 진리와 생명을 얻게 되었으니 주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을 따르는 저희들, 이 성스러운 계절에 어둡고 소외된 곳을 외면하지 말게 하시고 그들을 찾아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은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주님을 닮아 그 사랑을 실천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고아와 미망인을 먼저 도우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이 크리스마스의 계절에 우리가 먼저 행하게 하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진정 이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횃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18일(일) “어둡고 소외된 곳을”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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