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화) 새아침의 기도
“주님의 선한 양이”
언제나 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허물과 죄악이 많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새봄과 함께 우리나라 전역에 단비를 내려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철따라 은택의 단비를 주셔서 메마른 나무 등걸에 새 잎이 피어나게 하시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으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용서함을 받은 우리, 이웃을 용서하며 섬기며 살게 하소서. 우리도 저 자연의 나무들처럼 오늘의 삶속에서 복음의 꽃을 피우며 복음의 씨를 뿌리게 하소서. 날마다 예수 안에서 사는 기쁨, 예수 이름으로 사는 보람을 더욱 더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지나온 삶을 생각하면 저희들은 너무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주님의 자녀가 누리는 자유는 포기하고 스스로 노예의 삶속에 안주하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주시옵소서.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새 삶을 살게 해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죄와 허물이 너무 큽니다. 신록의 푸른 기운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이 계절에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옵소서. 역경과 고난이 잠시도 쉬지 않고 우리를 에워싸고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에게 두려움이 없습니다. 저희들은 가진 것도 없고 지혜도 부족합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내세울 것도 없습니다. 저희들을 선히 인도하시어서 주님의 선한 양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은 버리고 주님께서 가시는 길로 순종하며 따르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변화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월 24일(화) “주님의 선한 양이”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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