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월) 새아침의 기도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
이른 새벽에 단잠에서 깨어나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하루가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날임을 알게 하옵소서. 이 맑고 화창한 계절에 비탄과 슬픔에 잠기는 일이 없게 하시고 매순간을 희열과 화평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비록 우둔한 저희들이지만 주께서 말씀하신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제각기 자기 길을 제멋대로 걷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빛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특별히 외롭고 고독한 사람이나 병 때문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과 말벗이 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숨은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저희를 사랑의 도구로 사용해주옵소서. 만물이 생동하는 이 계절에 병상의 환자들은 비탄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손을 붙잡아 주옵소서. 절망하지 않도록 그 마음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새잎이 피고 꽃들이 앞 다투어 피는 이 계절처럼 그들의 병증에도 새 힘이 솟게 하시고 치유의 은사가 있게 하옵소서. 저희들을 그들에게 보내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시고 치유의 은사가 있게 하옵소서. 저희들을 그들에게 보내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시고 함께 기도함으로써 사랑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우리의 손과 발을 이끌어주시어서 실수 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월 14일(월)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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