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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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토) “우리에게 통일을”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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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토) 새아침의 기도

“우리에게 통일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고요한 이 새벽 시간, 온 천지에 가득하신 주님의 사랑과 권능을 생각하며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은 부끄러운 심정으로 주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위선과 가식이 많은 저희들이 겉으로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찬양의 노래를 부르지만 동포들의 곤궁함이나 슬픔에는 냉담하고 무관심한 저희들입니다. 특별히 저 북녘의 형제들을 생각하며 주님께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양식이 없어 인민들은 굶주리고 있는데 핵무기만을 자랑하고 있는 북한의 정치지도자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서 저들이 진정 인민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들은 핵무기를 앞세워 전쟁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멸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하루속히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사랑과 정의의 바람이 반도강산에 불게 하소서. 일찍이 주님께서는 가르쳐주셨습니다.
창과 칼을 쳐서 모습을 만들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의 자녀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고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말씀의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하시고 우리의 삶에서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셔서 남과 북이 한 형제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진정 우리 민족에게 필요한 것은 통일입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한반도의 통일을 이룩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한반도에 통일을 베풀 수가 있음을 믿습니다. 먼저 믿는 저희들이 통일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이 통일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서 마침내 통일의 기쁜 소식을 쟁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