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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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토) “그 섭리와 사랑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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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토) 새아침의 기도

“그 섭리와 사랑에”

사랑의 하나님!
지금까지 살아온 저희들의 삶을 살펴보니 진정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이 차고 넘쳤음을 고백합니다. 나날의 평범한 삶에서부터 위기와 절망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따사로운 손길이 함께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뭇사람의 심정을 살피시고 낱낱이 다 아시는 주님, 과일을 맺는 나무의 꽃들은 모두 지고 이제는 나무의 가지마다 어린 열매가 매달려 자라고 있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어리석은 저희들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에 감사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은총이 무엇인지 아직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우둔함을 고백합니다. 남에게 주신 은총만을 바라보며 탄식하고 깊은 열등감 속에서 헤매었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삶에 관한 무관심과 게으름으로 인해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지 못한 바보스러움을 고백합니다.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 교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주님만을 모시고 살지 못한 불신앙을 고백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자기만족과 세상의 기쁨과 쾌락을 위해 사용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몸 치장을 위해서는 많은 돈을 낭비해도 아깝지가 않았던 저희들입니다. 사랑의 주님께서 저희의 잘못을 용납하시고 용서하여 주셔서 힘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