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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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금) “온갖 죄와 허물을”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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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금) 새아침의 기도

“온갖 죄와 허물을”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외면한 채 세상의 헛된 것들만 바라보며 살았던 저희들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의 말씀보다는 주변의 온갖 잡스런 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고 하나님의 길을 떠나 그릇된 길에서 살았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주님의 자녀라고 자처했던 우리가 이웃의 아픔과 고뇌가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저희들의 눈길은 오직 욕망과 물질의 번영에만 매여 있었으니 저희들의 이 큰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이 없으셨다면 저희들의 삶은 파괴와 좌절로 뒤범벅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치 못한 저희들의 삶이였기에 주님 앞에 모두 내어놓습니다. 사랑과 자비로 용서해주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집은 기도하는 곳이건만 저희들은 온갖 욕망과 개인적인 꿈으로 오염시켜버렸습니다. 나만이 살고 나만이 흥하기 위해서 이웃은 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누구는 사랑하고 누구는 미워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았으니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나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나 저질렀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저희들의 온갖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새 삶의 용기와 희망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잘못을 꾸짖어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길에서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저희들이 살아가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나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