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목)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삶속에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던 새봄은 어느새 가버리고 이제 오늘이 지나면 신록과 폭염의 여름이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참 사랑의 삶을 예비해 주셨지만 저희들은 교만과 자만심 속에서 헛된 삶을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의 생각이 어리석었습니다. 내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더 중히 여겼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겼습니다. 내 개인의 믿음과 체험만을 절대시 하였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증언하는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또 먼저 믿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이들이 느끼는 불안과 초조함을 무시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고 나무라기만 했습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저희들의 어리석은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묵상하며 연구함에 있어서 더욱 부지런하게 하소서. 저희들의 내적인 영의 삶이 하나님의 성경말씀을 통해서 더욱 새로워지게 하시고 힘을 얻을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의 물질문명이 저희들을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사상과 유행이 진정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전개 될 새달 6월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속에 실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