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금)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가식과 위장을”
선하시고 자비로우시며 목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셔서 삶의 현장에서 낙오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 인생들의 나아갈 길을 아시는 주님, 오늘도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아픔과 고통 중에 처해있을지라도 늘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사오니 오늘도 저희들에게 새 삶의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저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역경과 환난이 끓이지 않지만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희들을 품어주시니 저희들이 안전함을 믿습니다. 저희들을 사랑의 줄로 끌어당기시어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은 탕자와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주님을 외면하고서 세상의 헛된 것들만 찾아다녔습니다. 저희들에게 자연의 이치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악한 사람들과 벗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이 유혹하는 손짓에 이끌려 굴복하지 않게 하옵소서. 위선의 탈을 쓰고 있는 우리의 가식과 위장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은 너무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극도의 이기심과 부질없는 불안과 깊은 의심을 품고 있사오니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주님, 사랑과 자비로 용서하시고 새 삶을 결단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들의 지난날의 삶을 되돌아보면 주님 앞에 부끄러운 것 밖에 없습니다. 주께서 주신 계명 중에 어느 것 하나라도 제대로 지킨 것이 없습니다. 생각할수록 후회만이 가슴을 칩니다. 실패와 상처투성이의 삶을 청산하고 주님 기뻐하시는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22일(금) “우리의 가식과 위장을”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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