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월) 새아침의 기도
“우리는 한 마리의 양”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 많고 유혹이 많았던 인생의 광장에서 헤매고 다녔던 저희들이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어리석고 연약하오니 우리의 약함을 주님의 강하신 능력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우리는 양이오니 목자 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주님이 걸어가시는 그 길에 영광의 샘이 터지며 맑은 물과 살찐 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믿게 하소서. 저희들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옵소서.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겨버리고 오직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주님께 의탁하오니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썩어진 세상이 아니라 주님만을 소망하며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일찍이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더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품을 떠날 때가 많은 저희들은 분명 잃어버린 한 마리 양입니다. 늘 시련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 저희들, 염려와 근심 걱정으로 좌절과 절망의 골짜기에서 방황하는 저희들을 지켜주시옵소서. 이제부터 우리의 삶이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게 하시고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특히 영혼에 병든 이가 있으면 주님의 말씀으로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는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18일(월) “우리는 한 마리의 양”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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