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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목) “생명의 양식을”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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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목) 새아침의 기도

“생명의 양식을”

사랑의 하나님!
죄 많은 저희들을 먼저 불러주시고 귀한 복음을 통해 새 생명을 얻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주의 종과 사자들을 통해 애처로운 눈빛으로 진리의 말씀을 호소했으나 저희들은 멸시의 눈빛으로 응답했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긍휼을 내려주옵소서. 저희들은 연약하고 미련합니다. 불의와 타협했고 약한 자는 짓밟고 강한 자에게는 머리를 숙였습니다. 언제나 나의 이익과 욕심을 채우기에 급급했습니다. 창조주 되시는 주님의 깊고 오묘한 뜻을 따라서 살지 못한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은 접어두고 나의 욕망과 쾌락에 매여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뚜렷한 삶의 자세를 갖출 수 없었으며 그냥 세상의 유행 따라 본능의 욕구를 따라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흑암의 땅에 사는 우리들을 생명의 빛으로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절망과 좌절이 깊게 깔린 번잡한 세상에서 삶의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헤맨 저희들이었습니다. 어리석은 저희들은 그 사랑과 은혜를 잊어버리고 반역하고 배반했습니다. 매일 먹어야할 생명의 양식을 취하지 못하고 영혼의 기갈을 채울 생명의 물도 마시지를 못했습니다. 우리의 심령은 주리고 목마른 채로 살았습니다.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옵소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생명의 꼴을 먹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지금까지의 낡은 삶은 모두 버리고 새 사람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