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월) 새아침의 기도
“자연을 잘 보존케 하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세계를 주시고 그 세상 위에 있는 모든 생명들을 다스리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무지한 저희들은 편리함을 내세워 환경을 파괴했으며 땅과 바다와 대기를 오염시켰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삶 또한 원만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계에 온갖 죄와 악의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우리의 터전을 우리가 모두 오염시켜 땅과 바다가 황폐해졌습니다. 산과 호수 바다와 산천에 쓰레기가 쌓이고 있으며 골프장과 길을 만드느라 모든 산야가 파헤쳐지고 있으니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주님, 저희들의 추하고 부끄러운 모든 죄악을 내어 놓사오니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처음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강과 산에 그리고 대지에 하나님 창조의 손길을 되살리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자연을 잘 보존하지 못한 우리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발붙이고 살고 있는 이 땅은 길이 우리의 후손에게 전해질 소중한 터전이오니 저희들이 잘 보존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정죄하시면 저희들은 갈 곳이 없습니다.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새 삶의 용기를 주옵소서. 용서와 사유하시는 은총 속에서 새 힘과 용기를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11일(월) “자연을 잘 보존케 하소서”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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