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목) 새아침의 기도
“정결하게 해 주십시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저희들의 삶을 살피시며 거두어주시는 주님의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먼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깊은 무관심과 무책임을 고백합니다. 깊은 불신과 절망과 저희들의 폐쇄된 삶을 주님 앞에 모두 내놓습니다. 더럽고 누추한 저희들을 정결하게 하시고 저희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죄를 짓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을 하고서도 또다시 죄를 짓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보며 민망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머리 숙였습니다. 우리 주님이 아니시면 저희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외면하지 마시고 사랑과 은총으로 용서하여 주십시오,
은혜의 주님, 생각해보면 저희들은 실로 나의 이익만을 위해서 발버둥 쳤습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이 없는 어긋난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성경속의 탕자처럼 살았던 저희들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저희들의 삶이 주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들의 삶으로 뿌린 씨앗들은 죽정이 뿐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풍요로운 삶을 예비해놓으셨건만 저희들은 늘 그 길을 외면했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살았다면 얼마든지 풍성해질 수 있는 인생이었지만 저희들이 주님을 떠났기에 목마르고 헐벗었고 마침내 지치고 말았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하나님께 온전히 저희들의 삶을 맡기고 오늘도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7월 5일(목) “정결하게 해 주십시오”
2012.07.02
조회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