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화) 새아침의 기도
“은혜의 비를 주신 주님”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메마른 대지에 단비를 주신 주님의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실로 100년만의 가뭄이 얼마나 엄청난 고통인가를 실감했습니다.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내 놓았으며 농토는 갈라지고 황폐했습니다. 간척지 부근 바다의 물고기도 떼죽음을 당했으며 산과 들이 모두 목말라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주님께서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과 반도의 남단에 은택의 단비를 내려주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그 권능은 크고 위대하시며 우리 인간의 생각과 계획은 하잘 것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가뭄 때문에 목말랐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없이는 우리는 잠시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악인이나 선인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은총의 단비를 주셨습니다. 누구에게는 많이 주고 누구에게는 적게 주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비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저희가 되게 해 주십시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구름을 만드시며 이슬과 서리와 안개까지 만드십니다. 그리고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비를 내려주십니다. 비를 내리게 하신 하나님은 또 선선한 바람을 일으키시어 비에 젖은 대지를 말리십니다. 이 오묘하신 그 은혜 그 솜씨 생각할수록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아니시고는 이룰 수 없는 은총에 우리 모두 머리 숙여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3일(화) “은혜의 비를 주신 주님”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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