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일) 새아침입니다.
“발자국을 남기며”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제 7월입니다. 7월을 맞은 오늘, 저 아침의 숲과 산골짜기와 맑은 바람과 바다와 초원, 저 향기로운 꽃과 시냇물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고백이 우리의 가슴에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이제 잠시 후면 솟아오르는 아침 해와 또 저 새벽별을 보며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 능력의 손길에 감사를 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며 빛이심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이 새벽에 저희들은 이사야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주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며 통치자이시니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오늘도 우리의 손과 발이 닿는 곳에 아름답고 좋은 소식이 전파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저희로 하여금 혼탁한 세상에서 평화를 이루는 일에 작은 역군이 되게 하소서. 이 하루도 우리 속에 끓어오르는 모든 자만과 이기심을 모두 버리고 주님과 동행하며 의논하면서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손잡고 걸어가게 하소서. 백사장 위에 주님과 함께 걷는 우리의 발자국을 남기며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우리의 가슴에 사랑을 가득 담고 걸어가게 하소서. 그래서 거칠고 험한 세상에서 이기고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1일(일) “발자국을 남기며”
2012.06.25
조회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