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월) 새아침의 기도
“저 숲의 나무들처럼”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살아나갈 참된 길을 제시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찍이 주님께서는 참 사랑의 길을 예비하여 주셨건만 저희들은 교만과 자만심 속에서 헛된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내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더 중히 여겼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더 경홀히 생각했습니다. 내 개인의 신앙과 체험만을 절대시 하였기에 하나님의 종들이 증언하는 말씀에 구를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또 먼저 믿는 사람으로서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저희들의 행동과 생각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사람들을 업신 여기고 나를 내세웠습니다. 다른 이들이 느끼는 불안과 초조함을 무시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고 나무랐습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저희들의 이러한 어리석은 삶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시고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상고하고 연구함에 부지런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지금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태양의 계절 여름입니다. 저희가 나태해지거나 해이해지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십시오. 이런 때일수록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 이른 새벽, 잎이 무성한 나무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저 무성한 숲의 나무들처럼 경건한 생활을 하게 해주십시오. 혼탁한 세상에 휘말려서 세상의 유행과 풍습을 좇아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경건한 삶을 사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월 6일(월) “저 숲의 나무들처럼”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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