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토) 새아침의 기도

“복음의 전사들을”

항상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 하루 우리의 걸음이 주님의 도우심으로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이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 길을 주님의 손을 잡고 함께 걷게 하시고 가파르고 위험한 길도 목자 되시는 주님과 더불어 걸어가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험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걸음은 각양각색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있고 더러는 자신의 쾌락과 행복 된 삶을 위해 다른 사람을 중상하고 모략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이들은 정의로운 삶을 살며 불의와 부정과 싸우는 이들도 있습니다. 주님, 특별히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을 지켜주십시오. 그들을 혼자 내버려두지 마시고 주님께서 붙들어주시고 눈동자처럼 지켜주십시오. 그런가하면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저 남미 아마존의 밀림이나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사역을 하는 우리의 선교사들을 독충의 위험에서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복음을 모르는 원주민들의 공격에서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그 옛날 사자들이 우글대는 사자 굴에서도 다니엘을 지켜주었듯이 외로운 선교현장에 나가있는 우리의 복음전도자들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중국이나 티벹과 제3세계의 공산사회에서 신분을 감추고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지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들을 지켜주실 때 사도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지켜주시어서 하루 속히 복음 사역에서 승리하는 주의 종이 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