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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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월) “새 사람으로”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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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월) 새아침의 기도

“새 사람으로”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들뜬 세상의 삶에서 평온한 마음을 되찾아 무릎 꿇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이 없는 저희들이 믿음이 있는 것처럼 아버지의 거룩하신 이름을 부르며 주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경건하지 못한 저희들이 겉으로는 경건한척 외식하며 주님의 사랑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은 너무나 추합니다. 투기하고 질투하며 온갖 거짓을 행하는 위선의 죄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을 보고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했습니다. 이제 저희들이 외식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 인간의 학식이나 자존심은 버리고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을 주십시오. 이 시간 주님 앞에서 우리의 고집과 무식을 모두 드러내놓고 우리 주님을 의지합니다. 우리의 비굴함과 나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 우리의 모순된 인간의 껍질을 모두 벗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새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세상살이가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좁은 길을 걷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희들과 동행해주십시오. 우리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고 우리의 슬픔에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그래서 담대한 믿음의 역군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비탄의 심연에 빠져있을 때 우리의 눈물을 거두어 주시는 주님, 저희로 하여금 그 심연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