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일) 새아침의 기도
“자연을 사랑하는 저희가”
사랑의 하나님!
우리 앞에 푸른 잎이 무성한 여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7월은 가고 8월이 오는 계절의 길목에 서있는 저희들을 지켜주시기 원합니다. 생각하면 주님 앞에 부끄러운 것밖에 없습니다. 이웃을 위한 봉사도 못했으며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자신의 일을 위해 하루하루를 근심과 걱정으로 살았을 뿐입니다.
주여, 이 7월이 가기 전에 우리에게서 모든 권태와 짜증을 물리쳐 주시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결심과 정신으로 무더운 여름에 굴복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지금은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으로 돌아가 지친 몸을 쉴 때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저희들을 각성시켜 주십시오. 세파에 시달린 우리의 판단은 흐려져 있고 우리의 정신은 나태해졌습니다. 그래서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 못하고 선과 악을 혼동하여 우리의 삶의 환경은 너무나 황폐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이 땅을 오염시켰으니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희들이 살고 있는 이 땅은 우리만의 땅이 아닙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가야할 땅임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주님, 자연환경이 오염되어 고통 받고 있는 저희들에게 새 삶의 길을 열어주십시오. 우리들이 살고 있는 땅과 바다와 하천을 길이 보존하고 아끼는 일이 결국 여호와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임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29일(일) “자연을 사랑하는 저희가”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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