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토) 새아침의 기도
“은혜의 동산으로”
거룩하신 하나님!
생각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기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죄악이 많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이 때로 헛된 것을 즐기며 부질없는 일에 빠져 있을 때에도 주님은 우리를 택하여 헛된 곳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하시고 도와 주셨습니다. 시편에 있는 말씀대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는 말씀을 이루게 해주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죄 많은 저희들이 전에는 감히 주의 전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감히 주의 성산에 오를 수도 없었으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도 없었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이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저희들에게 긍휼을 내려주시기 원합니다. 그리고 잔잔한 물가 푸른 초장이 펼쳐진 은혜의 동산으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날마다 바쁜 일과 속에서라도 주님 앞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경건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세상의 유혹에서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특별히 이 무더운 여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시고 건강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휴가를 맞아 산과 바다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손길을 발견하며 그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명상과 묵상을 통해 마음속의 영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침묵 속에서 생각을 완성하고 침묵 속에서 해답을 얻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고린도전서에 있는 말씀과 같이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한 고백을 저희들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28일(토) “은혜의 동산으로”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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