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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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화) “우리의 얼굴에”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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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토)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얼굴에”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 주님의 선하신 계획 가운데 새로운 날을 허락하여주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세운 나의 계획과 해야 할 일들이 주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인지 먼저 주님과 의논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장마와 폭우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신 주님, 오랜 장마에 시달렸던 저희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먼저 장마에 어두워졌던 우리의 얼굴에 밝은 웃음을 주십시오. 우리의 마음은 늘 탐욕으로 얼룩져 있으며 외식과 비리로 가득 차 있는 추잡한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몸과 마음이 병든 저희들입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 속에서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상한 갈대도 꺾지 아니하시며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언제나 주님의 자비와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발걸음이 오늘도 낮은 곳으로 향하게 하시고 마음이 상한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 바쁜 일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한 손길을 펴게 해주십시오. 넉넉하지 못한 나의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가난한 사람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는 저희가 되게 해주십시오. 오늘도 이웃을 위해 땀 흘리고 이웃을 위해 시간을 바치는 값진 일을 할 수 있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