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토) 새아침의 기도
“대자연의 주인이신 주여”
사랑의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시고 대 자연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권능 앞에 다시 한 번 경배를 드립니다.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시고 폭우를 내리시기도 하시는 대자연의 주인이신 주님, 이번에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카눈’ 때문에 크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고 생업으로 삼았던 배가 부서졌는가하면 애써서 기른 과수원의 과일들이 모두 떨어져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 주님,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살아갈 길이 막막해진 이 형제들을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고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시련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거나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주님께서 그 마음에 용기를 더하여 주십시오. 감당하기 버거운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기고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야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음을 믿고 오늘도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해주십시오.
권능의 주님, 하늘과 땅, 우주와 지구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손 아래 있습니다. 그 세밀하신 섭리로 우리의 삶과 걸음을 인도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니 오직 믿음으로 전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 주십시오. 바라기는 허망한 것들을 좇아 살지 않고 한번 뿐인 이 소중한 삶을 뜻 깊고 보람 있게 살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삶의 순간들을 헛된 꿈과 헛된 욕심과 욕망에 매달려 보내지 말게 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복된 성도의 삶을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믿음의 길, 생명의 길을 가게 하시어서 모든 삶에 기쁨과 소망이 넘쳐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21일(토) “대자연의 주인이신 주여”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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