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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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목) “저 숲의 나무처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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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목) 새아침의 기도

“저 숲의 나무처럼”

자비로우신 하나님,
주님의 도우심으로 우리 마음에 드리워진 장마로 인한 어둠을 물리쳐주십시오. 우리에게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일깨워주시고 우리의 영혼이 언제나 가벼운 깃털처럼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성령이 구름을 흩뜨리는 바람처럼 불어오셔서 돌처럼 굳어진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고 연한 마음으로 변화시켜주십시오. 근심걱정과 절망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영광의 노래를 부르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저 숲의 나무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자라게 하시고 그 뿌리를 깊게 뻗는 나무를 닮게 해주십시오.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라도 주님의 마음에 더 깊이 뿌리를 내리는 저희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우리의 현실은 암담하고 고될지라도 하늘나라의 꿈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자는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 무더운 날에도 밭고랑을 떠나지 않고 추수의 날을 바라보며 땀을 흘리는 저 농부들처럼 우리의 삶도 값진 꿈을 키워가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일상의 모든 삶들이
주님의 마음을 향한 거룩한 순례의 길이 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