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금) 새아침의 기도
“새로운 인생을”
자비로우신 하나님!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에 살고 있는 저희들이 다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좌절하고 낙심하기 쉬운 우리들이지만 절망의 순간에도 믿음과 용기를 품고 일어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이 위급하고 답답할 때만 주님을 찾는 자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이 좌절의 수렁에 빠졌을 때 비로소 주를 향하여 구원의 손을 내밀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이 행복하고 즐거울 때나 행운이 찾아왔을 때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저희가 되게 해 주십시오. 실로 우리는 주님 앞에 감히 얼굴을 들 수 없는 죄인입니다. 지은 죄를 회개 하고서도 또다시 죄를 짓는 간악한 것들임을 주님께서는 잘 아십니다. 이 불쌍하고 나약하고 미천한 것들을 주님 외면하지 마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들 혼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는 이 세상입니다. 제 자신의 힘과 재주만 믿고 날뛰다가 마침내 지쳐서 주저앉은 저희들을 주님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어리석은 저희들은 하루하루를 살면서 온전히 자신의 힘과 경험만을 의지하였습니다. 삶의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건만 어리석은 우리들은 하나님을 외면한 채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무엇이나 혼자서는 할 수 없음을 이제야 깨닫고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십시오. 모든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에 저희들의 삶을 내어 맡기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월 24일(금) “새로운 인생을”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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