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토) 새아침의 기도
“주여, 우리에게 긍휼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을 지켜주시는 주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지금은 광복의 기쁨을 지니고 사는 8월입니다. 저희들에게 해방의 날을 허락하셨던 주님, 이제 저희들에게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는 통일의 날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었던 그 때 이미 우리 한반도는 열강들의 손에 의해 두 동강이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주의와 주장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로 나누어져서 남과 북으로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한 민족 한 핏줄입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원합니다. 언제까지 우리의 한반도가 남북으로 나누어져 있어야 하는지 저희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이제 남과 북에서 사는 우리들, 서로 간에 주의와 주장을 다 버리고 통일을 이룩하는 기적을 베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위해 남북의 정치 지도자들이 마음을 비우고 서로 만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정권욕이나 개인의 영달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 아니라 진정 이 민족의 내일을 위해 살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통일을 위해 정치가는 정치가들대로, 종교인은 종교인대로 서로 만나 민족의 동질성과 조국의 내일을 위해 서로 의논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특별히 우리 한국교회의 크리스천들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룩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주여, 저희들에게 하나가 되는 긍휼을 내려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월 18일(토) “주여, 우리에게 긍휼을”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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