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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목) “우리에게 봉사의 마음을”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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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목) 새아침의 기도

“우리에게 봉사의 마음을”

자비로우신 하나님!
덧없이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사는 저희들, 하나님의 현존을 생각하며 사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혹과 삶에서 중독이 된 저희들은 여전히 욕망의 포로가 되어 여기저기를 두리번거리며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터에서, 우리의 이웃에서 우리를 만난 사람들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소식이 있어도 그것을 외면하고 엉뚱한 곳에서 우리 주님을 만나려고 허송세월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제 저희들의 마음에 오셔서 우리가 새롭게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 각자는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묵상가운데서 스스로의 삶을 성찰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제 절기로 처서가 지나고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 이때 깊은 묵상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삶속에서 새 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 앞에서 진정 스스로를 깊이 느끼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비록 풍랑이 심하고 거친 바람이 부는 바다와도 같은 이 세상을 사는 저희들이지만 언제나 목자 되시는 주님을 따라 가는 저희가 되게 해 주십시오.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비판하지 말게 하시고 업신여기거나 조롱하지도 않게 해주십시오. 이기심이나 다른 사람을 중상하는 일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를 원합니다.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내가 누구의 도움을 바라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리에게 봉사의 마음을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