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701(수) 낮은자리교회 김은득 목사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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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셨지만,

우리는 늘 다른 것을 먼저 구하며 살아왔습니다.

주님을 우리의 주인이라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내 뜻과 내 욕심을 앞세웠고,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마음에 품고 살아왔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완성이라 하셨지만,

사랑하지 못하면서도 그것을 죄로 여기지 않았고,

회개해야 할 이유조차 깨닫지 못한 채 살아온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보혜사 성령님,

굳어진 우리의 마음을 만져 주시고,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우리의 영혼을 주님의 빛으로 비추어 주옵소서.

 

미워하는 마음도 살인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행동만이 아니라

우리 존재 깊은 곳에 자리한 죄까지도 보게 하옵소서.

죄를 짓고도 아파하지 못하는 무감각한 마음을 깨우시고,

회개해야 할 죄를 알게 하셔서

회개의 은혜를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회개의 은혜를 주시고,

순종의 은혜를 더하시며,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