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사 되신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날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날에 걸맞는 새로운 은혜로 연약한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 삶 가운데 감사가 넘치게 하시며 감사가 주는 참된 평안과 능력을 맛보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고 지낼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받은 복을 세어볼 줄 아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익숙함에 속아 은혜의 소중함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길 되신 하나님
광야와 같은 인생길, 염려와 걱정,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많습니다.
인생의 문제 앞에 기도할 줄 아는 믿음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신뢰함으로 평강을 잃지 않게 하소서.
시련과 역경 중에도 고난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오늘의 기도가 내일의 감사로 변할 것을 믿게 하소서.
마음의 상처와 육체의 연약함으로 신음하는 자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내려 주시고,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키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맛보게 하소서.
우리의 생명 되신 하나님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특권인지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를 향한 십자가의 그 사랑을 늘 기억하게 도와주소서.
우리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세상을 섬기고 변화시켜 나가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게 하시고, 영혼을 살리는 말과 진리를 전하는 행함이 있게 하소서.
후히 주시고 흔들어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경험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뭔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51120양승언.mp3(3589049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