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모든 것을 다스리라 말씀하신 하나님!

이 하루도 하나님의 통치를 대리하는 자로서 자연 만물을 다스리고 돌보며 이 땅의 소산을 얻기 위해 성실하게 일하게 하소서.

주어진 모든 환경에 감사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나누며 살아가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말씀하신 주님!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광야에 홀로 선 것 같은 깊은 외로움을 경험 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위로과 격려의 말을 들어도 형식적인 인사로 받아 들여져 힘과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는 듯 공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외로움과 공허함을 해결할 수 없으니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참 쉼을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정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은혜를 돌아보며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게 하소서.

이번 명절에는 화목과 사랑, 용서와 화해가 넘치는 기쁨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흩어진 가족들이 만나 서로의 삶을 나누며 위로받는 은혜의 시간 되게하소서

쓸쓸하게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세상의 온정들이 전달되게 하셔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하소서.

해마다 찾아오는 명절에 고향과 가족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으로 가득한 실향민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넘치게 하소서.

길과 진리와 참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