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정상화 촉구’인간띠 펼친다
‘CBS를 사랑하는 모임’(약칭 C사모·대표 양길승참여연대 운영위원장)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CBS 사옥에서 ‘CBS 정상화와 언론개혁을 위한 인간띠 잇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16일 CBS 출연자와 애청자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C사모는 권호경 CBS 사장의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청취자 주권운동 차원에서 행동으로 나서는 것이다.
이날 대회는 1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손을 맞잡고 CBS 사옥을 둘러싼 채 구호를외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CBS 사옥 맞은편 오목공원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CBS는 지난해 10월 5일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이후 정규 프로그램의 결방이잇따르고 뉴스를 녹화로 제작하는 등 파행방송을 거듭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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