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경질나요.
신은하
2001.06.08
조회 42
어제 모처럼 고등학교 동창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그것도 회사로 전 너무 기뻤지만 자존심때문에 덜 반가워했죠. 그래도 집에 와서 같이 수다떨고 수박먹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어요. 집안 사정이 기울어져 어두운 그늘이 얼굴에 비쳤지만 그래도 친구인 탓에 자존심은 안 건드렸죠.
얼마나 힘들었는지 저보단 통톨했던 아이가 살이 쪽 빠져가지고. 얼마나 신경질이 나던지..
저도 다이어트 해서 꼭 55KG만들었야지
제 키가 168이거든요. 근데 통통한편이에요.
아이 신경질나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법 먹나..
제가 오늘 듣고 싶은 곡은 EOS의 "꿈,환상 그리고 착각"
예전 고1때 수학여행 갔을 때 이 노래가 한창 인기가 많아 많이 좋아했는데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 동창들이 보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올해는 꼭 다이어트 성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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