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애언니?
참 오랜만에 언니께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셨죠?
전엔 비 오는게 정말 싫었는데 이번엔 너무 반갑고 기뻤어요. 언니도 그러셨죠?
오늘은 신랑과 좀 특별한 데이트가 있어요.
이름하야 ''다이어트 도전 데이트'' - 대상은 2사람
결혼 후 늘어난 살들로 힘겨워하는 저와 제 신랑이에요.
간단한 운동기구 하나 장만하러 나섰는데 과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암튼 이번기회에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어요.
언니, 화이팅 해주실거죠? 중간 보고도 드릴께요.
다이어트는 만인에 공개해서 책임감을 갖는게 효과적이래요
그래서 말인데요 저희 부부 외칩니다.
"임선주, 강왕숙은 해낸다. 날쌘돌이-날씬순이" 화이팅!
언니 힘낼수있게 파워짱 음악 한 곡 들려주세요.
(4시에서 5시사이에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