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춘애님..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cbs와 함께하는 직장인입니다.

덕분에 직장생활이 무료하지 않다고 하면 너무 아부일까
요.**^^** 하지만 사실인것 같습니다.
시간때마다 너무 알맞는 곡들로 저를 행복하게 해주니까
요..

제가 오늘 용기를 내어서 글올리는 사연은...

저희 새언니 6월27일 생일을 축하하며 칭찬하려구요.

저희 오빠에게 시집와서 두번째 맞는 생일이예요..

막내딸로 예쁘게만 커온 새언니가 오빠에게 시집와서 신혼
도 없이 바로 조카 낳고, 맞벌이까지 하는 억척이로 변해가
는걸 보면 고맙고, 미안해요.
그리고 시집못간 노처녀인 저를 늘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챙겨주고,함께 생활해 주는것 너무 고맙다고요..

새언니의 짝꿍인 오빠가 무뚝뚝해서..
대신 제가 칭찬하며 근사한 선물을 주고 싶거든요.

춘애님 축하선물로 공연티켓을 주실수 있을까요.

만약 공연티켓을 받게되면 말썽장이 제 조카 준식이를 하루
동안 제가 보게 되거든요.. 애보는거 얼마나 힘든지 아시
죠. 하지만 그것까지 감수하고 염치없지만 티켓 신청합니
다.

전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데.. 감기조심하세요..

신청곡은 김건모씨의 미안해요..

급하게 쓰느라고, 두서없는 글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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